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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많이 먹는 가전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매달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을 때마다 놀라게 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만 신경 쓰는 사이, 다른 가전이 몰래 전기를 먹고 있다는 걸 놓치기가 쉽죠.
이 글에서는 실제 생활 속에서 전기를 많이 쓰는 가전제품들을 순위별로 정리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절전 방법을 알려 드리니 확인해 보세요.
1. 에어컨 – 냉방은 필수지만 사용 방법에 따라 요금이 달라집니다.
에어컨은 짧은 시간에 많은 전기를 사용합니다.
특히 오래된 모델이거나 인버터가 없는 경우, 1시간만 켜도 1kWh 이상 소모될 수 있어요.
하루 5시간씩만 사용해도 전기세가 한 달에 2~3만 원 이상 추가됩니다.
아래 글에서 에어컨 절전 방법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2. 의류건조기 – 편리하지만 하루 한 번 사용은 전기요금 부담
의류건조기는 매번 작동할 때마다 1.5kWh 이상의 전력을 소비합니다.
하루 1번씩만 돌려도 월 전기세에 5천 원 이상 추가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햇빛이 좋은데도 무의식적으로 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전 방법 : 건조기를 사용할 때, 빨래 양이 적은 날이라면 타월은 따로 돌리는 게 좋아요.
타올은 수분을 많이 머금고 무게도 무거워서, 다른 얇은 옷들과 함께 넣으면 전체 건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건조기를 더 오래 돌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전기 소모도 늘어나죠.
따라서 타올은 비슷한 재질이나 두께의 빨래와 분리해서 돌리는 게 전기를 아끼는 데 훨씬 효율적입니다.
3. 냉장고 – 항상 켜져 있으니 신경 안 쓰게 되는 함정
냉장고는 24시간 작동하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는 전기 도둑입니다.
오래된 냉장고는 하루에 1.2~1.5kWh 이상 전기를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냉장고 문을 자주 열거나 내부에 음식이 빽빽하게 들어가 있을수록 전력 소모가 더 커집니다.
절전 방법 : 냉장고 문은 꼭 필요한 때만 열고, 음식은 되도록이면 공기 순환이 잘 되도록 정리하세요.
냉각 성능이 떨어진다면 한전 사이버지점에서 전력 사용량을 체크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4. 전기밥솥 – 보온 상태가 전기를 더 먹는다
밥솥은 취사 시보다 보온 상태에서 더 많은 전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종일 보온 상태로 두면 소형 전기히터 수준의 전력을 소모할 수 있어요.
절전 방법 : 밥은 식힌 후 냉장이나 냉동 보관하고 먹을 때 데워드세요.
보온은 가능하면 2시간 이내로, 식사 후 바로 꺼주는 습관이 좋습니다.
5. 인덕션 전기레인지 – 고출력, 짧은 시간도 강력
인덕션은 화력이 강해 요리에 편리하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전기를 사용하는 전열기입니다.
특히 예열 상태로 방치하거나 냄비 바닥이 고르지 않으면 에너지 손실이 커집니다.
절전 방법 : 예열 후 남은 잔열을 활용하고, 바닥이 평평한 전용 냄비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전기 많이 먹는 가전 3가지
① 셋톱박스
셋톱박스는 꺼진 듯 보여도, 자동 업데이트나 녹화 예약 기능이 작동하며 하루 0.2~0.3kWh의 전기를 소모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땐 멀티탭 전원을 꺼두는 게 효과적입니다.
다만 예약 기능을 활용 중이라면 꺼짐 설정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② 정수기 (온수 기능)
온수 기능이 켜진 정수기는 24시간 내내 히터가 작동해 전기 소모가 큽니다.
여름철엔 온수 기능만 꺼도 절전 효과가 크며, 외출 시 전체 전원 차단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단, 살균 기능이 있는 제품은 사용 설명서를 꼭 확인하세요.
③ 인터넷 공유기
공유기는 하루 5~10W 정도의 전력을 계속 소모합니다.
낮은 전력이지만 연간 누적되면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시간엔 전원을 꺼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 IoT나 CCTV 연결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날씨와 전기 사용량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온과 습도는 전기 사용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특히 에어컨, 제습기, 온풍기처럼 실내 온·습도를 조절하는 가전은 날씨 변화에 따라 작동 강도와 시간, 소비 전력이 크게 달라지죠.
예를 들어, 습도가 높고 온도는 낮은 장마철에는 냉방보다 제습이 효과적이고, 반대로 습도는 낮고 기온이 높은 한여름엔 냉방이 더 효율적입니다.
날씨 정보를 참고해서 에어컨 모드를 조절하면 쾌적함은 유지하면서도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누진세는 ‘얼마나 자주, 얼마나 길게 틀었느냐’가 핵심이기 때문에, 쓸 땐 쓰더라도 전체 사용량은 관리해야 전기요금 폭탄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 실시간 날씨 앱이나 기상청 날씨누리를 참고해 시간대별 기온·습도 흐름을 체크하고, 냉방 또는 제습을 미리 설정하거나 타이머를 활용해 두는 습관이 효과적입니다.



정리하며
전기 많이 먹는 가전은 제대로만 관리해도 생각보다 전기세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가전들, 하나하나 사용 습관을 점검해 보시고, 생활 속 실천으로 전기요금 걱정 없이 여름을 보내보세요.
전기 사용량이 유독 높다면, 한국전력 고객센터(1599-1234)로 문의해 더 정확한 조언도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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